“질 높고 차원 있는 차별화된 여성단체가 되고자 항상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설립 4년을 맞은 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가 최근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중순 제4대 회장에 선출된 이제니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한 신임 집행부는 31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인들만 모이는 끼리끼리 문화에서 탈피해 앞으로는 영어권에 있는 1.5·2세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 여성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8월께 미 주류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타민족 여성들을 초청, 한인 여성들과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또한 타민족 여성과 교류 확대를 앞두고 KAWN의 회원영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보다 많은 한인 여성들이 주류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통로 마련에도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3월과 6월에 상법과 이민법 관련 무료 법률상담, 5월에는 유인촌, 혜은이, 박상규 등 연예인을 초청한 가족행사를, 9월 기금모금 골프대회 및 아줌마 재테크로 재정관리 정보, 이어 11월에는 여성들을 위한 보험재정설계 세미나 등 한인 여성들을 위한 풍부한 지식창고 역할에
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제4대 신임 집행부는 회장 이제니, 부회장 천취자, 김근순, 이상숙, 총무 문혜은, 재무 박원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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