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남가주에 오픈
회원업소-소비자 직접 연결
명칭 로고등 마무리 작업중
매직쇼서 사전 홍보 펴기로
한인 봉제업체와 미 전역에서 운영중인 주류 봉제업체들이 생산한 의류를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전문 의류매장이 올 가을께 문을 열 전망이다.
한인봉제협회(회장 김장섭)는 지난달 30일 열린 2007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회원사의 이익 증대와 봉제업계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의류매장의 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조기에 실현하기로 했다.
이번 의류매장의 개장 계획은 지난해 연말 봉제협회의 송년행사에서 한인봉제협회, 북가주봉제협회, 중국봉제협회, 미국봉제협회의 4개 봉제단체가 연합해 운영중인 미주봉제연합회의 김상우 회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중이다.
김상우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봉제업체만을 위한 전문 의류매장인 만큼 업계의 관심이 무척 높다”며“사업 추진 1개월만에 매장의 가칭과 로고 등 세부적인 사안이 마무리 단계일 만큼 협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매직쇼에서는 이번 매장에 대한 홍보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 가을께 남가주 지역에 첫 의류매장을 시범적으로 개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이커스 USA’(가칭)로 지어진 이번 의류매장은 디자인팀, 매장 관리팀 등 의류 관련 전문인들이 구성돼 스타일과 유행, 디자인을 회원들에게 주문한 뒤 이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등 토털 의류매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매장과 봉제업체간 거래를 투명하게 함으로서 업계의 과잉 경쟁으로 저가에 형성됐던 납품가격을 주류업계의 가격으로 끌어올려 봉제업계의 악순환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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