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의 평면 TV가 컨수머 리포트의 성능 실험결과 좋은 평가를 얻었다.

삼성 32인치 LCD TV(LN-3296D)는 32인치 LCD TV 성능실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100점 만점 중 ‘매우 좋음’(Very Good)에 해당되는 72점을 얻었다. LG는 LCD TV와 함께 플라즈마 TV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LCD TV(37LC2D)는 37인치 모델에서 좋은(Good)점수에 해당되는 58점을 받아 9번째에 올랐고 LG 42인치 LCD TV(42LB1DR)는 42인치 이상 모델에서 11번째에 해당되는 좋은 점수인 51점을 받았다. 32인치 모델에서도 52점을 얻어 비교적 좋은 평가가 내려졌다.

플라즈마 TV 평가에서는 50인치 이상 대형 모델에서 ‘매우 좋은(Very Good)’에 해당되는 62점으로 6위를, 42인치 모델에서 8번째 높은 평가를 얻었다. 컨수머리포트는 26인치에서 40인치 이상에 이르는 평면 TV를 대상으로 화질, 사운드, DVD 성능 등을 조사, 부문별 점수를 매겼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