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주내 공립학교는 지난 해부터 6주간의 통일된 여름방학 일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교사들은 짧은 방학기간 동안 섬머스쿨에서 가르치는 것보다 휴식을 즐기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각 학교에서는 섬머스쿨 교사를 확보하기 어렵게되자 섬머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게 된 것.
섬머스쿨은 특히 12학년 학생들에게는 학기중에 취득하지 못한 학점을 따는 마지막 기회가 되었으며, 대학 학점도 미리 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방학기간이 짧아지면서 섬머스쿨을 제공하는 학교 수가 줄자 이런 기회를 이용하기가 어려워 졌다. 섬머스쿨을 제공하는 학교는 2년전 75개교에서 지난해 60개교로 감소했으며, 올해는 41개교로 크게 줄었다.
학부모들은 섬머스쿨 등록경쟁이 치열해짐에따라 어느 때보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마땅한 섬머스쿨을 찾지못한 학부모들은 비싼 학비를 감수하고라도 사립학교 섬머스쿨에 보내거나 아예 섬머스쿨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도 올해 섬머스쿨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던 카이저스쿨이 수많은 학부모들이 섬머스쿨을 요구하자 미니 섬머스쿨과 온라인스쿨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년 900명의 학생을 받고있는 모아날루아스쿨도 이미 정원이 찬 상태로 문의오는 학생들에게 온라인스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주 교육부는 여름방학 기간을 최소한 1주정도 연장해 교사들이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도 섬머스쿨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섬머스쿨 연장조치가 취해지더라도 적용은 빨라야 2009년부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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