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열면 세상이 보인다’
▶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큰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에세이 제목 중 하나입니다. 무엇에 대하여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아이에게 미래사회에는 아주 작은 핀(Pin)하나를 몸에 붙이고 있으면 전 세계 사람들이 서로 통역 없이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힌트를 주었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에세이를 적어간 아이가 선생님께로부터 받아온 성적은 A+. 이유는?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미래의 시대는 상상력이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과 기업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주 쉬운 예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을 살펴보면 모두 상상력이 지배하는 영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나니아 이야기’, ‘킹콩’, ‘300’, 한국 영화로는 1천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와 ‘괴물‘이라는 영화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상상력(Imaginative Power). 앞으로 우리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키워드(Key Word)입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후진국일수록 개인의 상상력을 억압하는 정책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선진국일수록 개인의 상상력을 억압하는 정책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상상력이 억압되고 말살되는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닙니다. 상상력을 억압하고 획일화하는 정부는 국민들을 편하게 하는 정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민주화를 위하여 투쟁한 것도 결국은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것을 보장받기 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상력을 말살하는 세상에는 자유함이 없습니다. 자유함이 없는 곳에서는 발전과 성장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라나는 자녀들의 상상력을 억압하는 교육에서 국가의 장래와 발전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상상력에서 창의력이 나오고 창의력에서 독창성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창의성과 독창성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변화시켜 나갑니다.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모 시사주간지에서 상상력을 주제로 실시한 ‘인터뷰 특강‘을 모아 놓은 책입니다. 모두 6명의 강연자가 상상력을 주제로 각기 강연한 내용과 또 사회자와 방청객들이 질문한 내용과 답변이 실려 있습니다.
6명의 강연자는 다음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의 상상력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인 한비야는 고통을 나누는 상상력을 주제로, 소설가 겸 번역가인 이윤기는 신화에서 발견되는 상상력을 주제로, 한겨레 기획위원인 홍세화는 자아실현의 상상력을 주제로, 노르웨이 오슬로 국립대학교 교수인 박노자 교수는 새로운 동아시아를 만드는 상상력을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교수인 한홍구는 과거를 푸는 상상력을 주제로, 콘텐츠 큐레이터인 오귀환은 문명에서 배우는 상상력을 주제로.
인간의 상상력은 반드시 실현됩니다. 그래서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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