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가 원하는 것을 강요하기 보다는 자녀가 원하는 것을 알고 후원해 주어야”
▶ 싱글 마더로 판사 아들 키워 낸 은퇴 교사 김수정 여사
본보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올해 오아후 순회법원 판사로 임명된 글렌 김 판사의 어머니 김수정여사를 만나보았다. 30여년간 교사로 싱글마더로 김판사를 포함 2남1녀를 키워낸 어머니의 자녀교육 충고를 들어보았다. <편집자주>1.교사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아이들 교육의 선배로서 요즘 젊은 어머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충고가 있다면
초등학교에서 주로 4-6학년을 33년간 가르쳤다. 엄마로서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잘 헤아려 자녀들을 후원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원하는 것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알고 후원해 주어야 한다.
2.교사 출신 어머니로서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철학이 있었다면
자녀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지 못하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없다고 가르쳤다. 하지만 자녀가 공부를 하고 싶어하지 않고 일을 하고 싶어 할 경우 자녀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놔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녀들 자신이 학교로 돌아가게 결정하도록 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간을 두고 도와준다. 가끔은 자녀들을 독립적으로 놔두어야 한다.
3.자녀를 키우며 가장 어려웠던 일은
가장 어려웠던 일은 경제적인 것이었다. 글렌이 12살 때부터 싱글 마더로 살았다.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일은 힘든 일이다.
우리 아이들은 여름방학에는 꼭 일을 했다. 일해서 모은 돈으로 학기 중 필요한 물품이나 사고 싶은 물품을 샀다.
아이들을 항상 조정하려고 하면 안 된다. 자녀들의 문제에 지나친 간섭을 하기보다는 자유를 주면서 가이드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4.글렌 김 판사는 어떤 아들이었나
글렌은 한번도 말썽을 부리지 않은 착한 아들이었고 책을 좋아하며 항상 리더 역할을 했다. 앞으로 판사직도 잘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
<오해영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