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터넷TV(IPTV) 셋톱박스 공급업체 ‘마이티비’(MYTV)사는 인터넷과 연결해 한국에서 방송되는 TV드라마 등 각종 동영상물을 미국 가정 TV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셋톱박스(사진)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나인레인스사가 제작한 이 톱 박스는 최소 15개의 한국내 TV나 케이블사 등을 통해 방송되는 영화 및 드라마, 오락교양물 등 각종 동영상 및 방송프로그램을 인터넷 전용선을 통해 미주 내 각 한인가정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전용라인을 통해 한국으로부터 맨하탄에 설치된 서버로 전송된 각종 방송 이미지 파일을 스트리밍해 전달하는 방식.
이 셋톱 박스는 특히 KBS나 MBC, SBS 등 한국의 주요 방송사 프로그램 시청 뿐만 아니라 교회, 한인회, 변호사 등 일반 소비자나 단체 등에서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UCC:User Created Contents)을 방송하는 UCC채널까지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은 서버 사용료 월 27달러50센트로(셋톱박스 별도구입) 매일 15개 이상의 한국내 방송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300여편의 영화(매월 12편)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마이티비사는 셋톱박스 출시기념으로 서비스 신청자에 한해 8월19일까지 2개월 동안 각 전자매장 별 300달러 소비자 리턴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문의:201-527-5063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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