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파열 우려가 있는 중국산 타이어 45만개를 리콜 조치했다.
NHTSA측은 뉴저지주 소재 타이어 수입회사인 포린 타이어 세일스(FTS)사에 대해 중국산 불량 타이어를 리콜 하도록 명령한 것.이같은 조치는 문제의 타이어 파열로 인명 사고가 남에 따라 수입사인 포린 타이어와 중국 제조사 모두가 이미 제소된 상태에서 취해졌다.
포린 타이어 세일스사는 2002년부터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 종세 러버’사로부터 수입해 미국내 판매한 타이어에 결함이 있다며 자체적으로 리콜을 수행할 능력이 없어 정부당국이 리콜을 지원치 않으면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FTS측은 문제의 중국산 타이어를 수입한 회사들이 자사외 또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로서 정확한 리콜 규모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문제의 제품은 웨스트레이크(Westlake), 컴패스(Compass), 텔루라이드(Telluride), YKS란 4개 브랜드의 이름으로 수입 판매된 LT235/75R-15, LT225/75R-16, LT235/85R-16, LT245/75R-16, LT265/75R-16, LT3X10.5-15 사이즈의 타이어이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