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윤혜영 영화 홍보·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뉴욕시장에 한국영화 수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한국 메이저 영화투자·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의 미국지사로 미국내 한국영화 수출을 목표로 내년께 LA 한인 타운에 멀티플랙스 영화관을 건설할 계획이다.
CJ측은 한국영화 뿐 아니라 한인감독들이 만든 영화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인데, 그 첫 번째로 올해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 초청작인 마이클 강 감독의 ‘웨스트 32가’를 제작한 바 있다.뉴욕에서는 CJ 제작 한국영영화로 올해 ‘타짜’와 ‘그놈 목소리’ 등 2편이 개봉된 바 있다.
윤혜영 부사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마케팅 컨퍼런스에 참석후 LA로 출발하기 앞서 27일 본보를 방문, “더 많은 한국영화들이 뉴욕에서 개봉할 수 있도록 뉴욕시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윤부사장은 뉴욕 출신 1.5세로 브롱스 사이언스 고등학교를 졸업, 웨슬리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설립과 함께 마케팅 담당 부사장에 부임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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