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스테이트은행은 6일 퀸즈 베이사이드점(210-16 Northern Blvd.)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민수봉 행장과 우상영 전 리버티은행장, 최수용 전 리버티은행 이사장 등 은행 관계자와 우수 고객 50여명이 참석, 개점을 축하했다. 베이사이드점은 노아은행에 매각한 플러싱 지점이 이전해 오는 방식으로 오픈한 것으로 9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객장 크기는 약 3,000스퀘어피트로 창구 5개와 커스토머서비스 데스크 5개 등을 갖추고 예금, 대출 등 전반적인 은행업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점장은 플러싱점의 나연희 지점장이 맡는다.
민수봉 행장은 “이번 베이사이드점 오픈으로 지역 동포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플러싱 지역은 조만간 노던블러바드 160가 불가마 예정지 건물에 지점을 오픈,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 행장은 또 “올해 안으로 뉴저지에 2개의 영업망을 갖출 계획으로 9일 오픈하는 포트리점(222 Main St.)외에 팰리세이즈팍 지점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셔은행은 이날 베이사이드점 오픈 기념행사에 이어 9일 노아은행으로부터 인수한 포트리점을 개점식을 가지며 노아은행은 윌셔은행의 이번 지점 이전 일정에 맞춰 7월9일부터 플러싱점 영업을 시작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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