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만4,000선을 돌파했다.
S&P 500지수 역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82.19포인트(0.59%) 상승한 14,000.41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개장 초 14,000선을 넘어섰던 다우지수는 이후 장 14,0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막판 매수세에 힘입어 14,000대에 진입했다. 다우지수가 종가기준으
로 14,000선을 넘은 것은 13,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59거래일만이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도 6.91포인트(0.45%) 상승한 1,553.08을 기록, 역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0.55포인트(0.76%) 오른 2,720.04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IBM의 긍정적인 실적발표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우려와 연내 금리인하 무산 가능성 등의 악재를 극복,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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