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부동산 개발업체인 ‘E2West’사가 30년 리스계약을 체결한 뉴저지 중서부 웨인의 샤핑몰 건물 전경. ‘E2West’사는 이 샤핑몰에 대형 한인 슈퍼마켓과 미 주류사회를 겨냥한 소매점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뉴저지 웨인에 수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한인 샤핑몰이 내년 봄 문을 열 예정이어서 이 지역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부동산개발회사인 ‘E2West’(대표 김기영)사는 웨인 23번 노스(Rt. 23 North)에 위치한 대형 샤핑몰의 소유주와 30년 리스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며 앞으로 이곳에 한인들과 미국인들을 위한 수퍼마켓을 비롯, 각종 소매업소가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할인매장 백화점인 ‘추레셔 아일랜드’가 사용해온 이 건물은 총 2만4,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이 중 1만2,000 스퀘어 피트가 수퍼마켓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공간에는 셀폰, 제과점, 식당, 미용실 등 14개 업소가 자리할 예정이다.
조지 워싱턴 브리지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떨어진 웨인 타운십은 좋은 학군과 한적한 주거 환경으로 지난 수년간 한인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E2West’사의 김기영 대표는 현재 구상중인 계획은 릿지필드 H마트와 흡사한 컨셉의 샤핑몰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동안 한인 그로서리를 찾기 위해 30분 이상을 운전해야 했던 웨인과 인근 파르시파니 등 중서부 뉴저지 한인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 건물은 80번과 23번 도로가 교차하는 요지에 위치해 있고 300여대의 자동차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어 앞으로 중서부 뉴저지 한인사회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E2West’사는 곧 건물 개조 공사를 시행, 오는 2008년 3월까지 샤핑몰을 오픈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이 곳에서 리테일 비즈니스를 할 업주들을 찾고 있다며 오는 9월 중순부터 임대문의를 접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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