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일원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점들 가운데 미국인들의 입맛을 가장 끄는 곳은 어디 일까.
최근 발행된 ‘뉴욕매거진’은 푸드섹션에서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이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한국식 치킨점들 중 퀸즈 잭슨하이츠에 위치한 ‘UFC’(Unidentified Flying Chicken·대표 진창영)에게 가장 후한 5점을 줬다.뉴욕매거진은 UFC 경우 적은 양의 소스와 함께 바삭바삭 씹히는 맛과 신선함이 돋보일 뿐 아니라 적당한 튀김 조리도 수준급이라고 평가했다.
뉴욕매거진은 이어 퀸즈 노던블러바드 156가의 교촌과 맨하탄 챔버스트릿의 본본치킨은 4점을 줬으며 계동치킨에게는 3점, 본촌치킨에게는 2점의 점수를 매겼다.
한편 매거진은 이 기사에서 한국식 치킨이 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기름기가 많은 정통 남부 스타일 ‘프라이드치킨’과 달리 깔끔한 맛의 소스를 이용, 기름에 두 번 튀긴 후 달콤한 간장-마늘 소스를 첨가하는 등 최근 불고 있는 웰빙 개념에 잘 맞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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