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완구제조업체 피셔-프라이스는 납중독 위험이 있는 83가지 장난감 100만여 개를 리콜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량 리콜 대상 장난감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세사미 스트릿’의 빅버드, 엘모를 비롯해 도라, 디에고 캐릭터 등을 포함, 부모들의 발 빠른 조처가 요구된다.피셔-프라이스의 모회사 마텔(mattel)은 리콜 대상 장난감이 중국에서 제조, 지난 5월부터 8월1일까지 토이저러스, KB 토이즈, 월마트, 타깃 등 대형 소매체인에서 판매됐으며 어린이들에게 유해할 정도의 납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장난감을 구입한 소비자는 마텔 공식 웹사이트(http://www.service.mattel.com) 또는 핫라인(800-916-4498)을 통해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다음은 리콜 대상 장난감 일련번호이다. ▲H5570 J6763 L5202 H4649 L3507 B7888 90267 H3344 H5569 J6765 L5813 J9451 93107 G9717 93492 J0338 H9124 K3580 H4628 H6859 K3571 J0346 93493 J6537 H9125 K0617 H8236 J1136 34658 33662 93615 J0343 H9186 L3194 H8237 K9287 90614 33664 B7554 J0344 H9188 H4187 H8238 L5342 87946 90611 B7989 J0345 H2943 L3215 M0524 K2448 93780 K0730 C6908 H9203 K4139 L0305 M0527 90609 93308 90745 C6911 J9518 K4140 M0351 M2051 90613 93307 C6909 C6910 J9692 M0352 M2052 90612 39054 B7987 B9620 K3414 J5935 H4650 G5112 J7983 93068 39038 J6762 J5936 J2248 M0732 G3825 33663 H3343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