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저지 메도우렌즈 컨벤션 센터
미주 전역 150여 업체. 종사자 참가
7,000여 미주한인 뷰티서플라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회 ABSA 헤어&뷰티 엑스포’가 5일(오전 9시~오후5시) 뉴저지 메도우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아메리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ABSA·총회장 조태완)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미 전역에 운영 중인 헤어·케미컬·잡화 등 뷰티서플라이관련 제조회사 및 수입상, 도매상 등 150여개 업체들이 참가, 200여종의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구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규모면으로는 미주 한인업계는 물론 미국 전체에서도 역대 최대다.
참관객은 미국 내 뷰티서플라이 소매 종사자들과 한국 등 외국에서 방문하는 바이어를 합칠 경우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엑스포는 뷰티서플라이 품목 전시판매 외에도 각 참가업체별로 신상품 및 기획 상품 설명회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엑스포 이익금의 경우 회원업소들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거나 쿠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 등을 통해 업계에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쉐라톤 메도우렌즈 호텔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에서는 한국의 인기가수 송대관, 태진아 씨를 초청한 디너파티가 있을 예정이다.
조태완 ABSA 총회장은 “헤어&뷰티 엑스포는 무엇보다 업계의 이익증대와 위상강화, 회원들 간 유대관계 증진에 목적이 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뷰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문의:314-963-4440, 646-823-5696 홈페이지(www.absaexpo.com) 참관비는 무료.<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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