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대규모 아시아 푸드 박람회가 11월11~12일 맨하탄 제이콥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다.
뉴욕 음식문화 엑스포(Cultural Food New York)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모든 음식을 전통와인 및 음료, 요리책과 함께 소개하며 유대인 및 라틴 음식 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오개닉 및 내추럴 푸드 등 웰빙 음식도 전시되며 요리 전문가들이 셰프로 초청돼 전통음식, 건강 음식, 명절 음식, 바쁜 직장 여성들이 자녀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조리법 등 다양한 요리 시범을 보인다. 한인 셰프로는 시애틀 거주 요리 전문가 레이첼 양씨가 참여, 아시안 요리를 시범 보인다.
고교때 미국에 온 양씨는 브라운대학에서 시각예술을 전공 후 뉴욕의 유명 요리학교 ‘ICE’(The 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에서 요리를 공부했다. 이곳에서 프랑스 정통요리를 배운 뒤 한국 전통요리와 프랑스 전통요리를 접목한 독특한 아시안 푸드를 개발, 호응을 얻었다.뉴욕의 한인 운영 프랑스 식당에서 요리사로 근무후 시애틀로 이주, 프랑스식 한국요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쿠파지(Coupage) 레스토랑의 수석주방장으로 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ulturalfood.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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