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협.브라질 상의, 상호 교류 판로개척 협력
뉴욕일원 한인 무역업체들의 브라질 진출과 판로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정재건)는 8일 브라질 상공회의소(AMCHAM) 미주시장 개척단의 방문을 받고, 양 단체 간의 비즈니스 교류 및 상호 판로개척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브라질상공회의소는 브라질 전역의 생산업체, 도매상, 소매상 등 7,000여명의 상공인을 회원으로 둔 브라질 최대 경제단체 중의 하나로 이번 시장개척단은 7명으로 구성돼 방미했다.이날 양 단체 관계자들은 회원사들의 정보를 상호 제공함으로써 업체들 간의 비즈니스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매년 양 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트레이드쇼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재건 회장은 “브라질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큰 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로 교류의 물꼬가 터지면 한인 무역업체들의 비즈니스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 단체의 회원업체들이 실리를 찾을 수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리카도 토니니 루비아니 브라질 상공회의소 방미단 대표는 “브라질 업체들의 미주진출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소속 회원업체들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