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달러화 약세로 2배 가까이 오른 유럽여행을 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할인 항공과 호텔을 찾아라!; 줌(Zoom), 유로플라이(Eurofly) 등 미국과 유럽 왕복 노선을 전문으로 하는 항공사를 이용하면 항공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줌 항공사를 이용하면 JFK 공항과 런던 개트윅 공항 항공권을 편도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유로치포(Eurocheapo.com), 렌탈로(Rentalo.com) 등 할인된 호텔요금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일반 여행사보다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다.
▲택시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현지 공항에 도착한 후 비싼 택시 보다는 저렴한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고 싸게 시내로 여행할 수 있다.
▲대중교통도 싼 시간에 이용하라; 유럽의 대도시 대중교통은 러시아워 이외의 오프-피크 시간대에 20~30% 할인된 지하철·버스 요금을 적용한다.
▲점심을 비싸게 저녁을 싸게 먹어라; 유럽 대도시의 레스토랑 대부분이 점심시간 대에 가격이 고정된 코스 메뉴를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비싼 저녁 대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면 절약에 도움이 된다.
▲전화비용을 아껴라; 비싼 공중전화나 호텔전화 대신 스카이프(Skype)나 GSM, 텔레셜(Telestial) 등 저렴한 가격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이용해라.
▲은행 수수료를 조심해라; 유럽여행을 떠나기 전에 외국에서 ATM을 사용할 때 얼마만큼 수수료가 붙는 지 미리 확인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무료 행사를 애용하라; 런던, 함부르크, 파리 등 문화 대도시에서는 연중 다양한 무료 문화 행사를 제공한다. 미리 스케줄을 확인하면 무료로 유럽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세금환급 내용을 확인하라; 유럽에서 비싼 물건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공항에서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 유럽의 부가가치세는 사치품의 경우 25%까지 부과되기 때문에 그만큼 절약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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