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이 부과하는 비싼 주차요금이 객실 요금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력일간지 유에스투데이지는 14일 애틀랜타 소재 PFJ 컨설팅사가 전국 383개 호텔을 대상으로 조산 결과 2006년까지 지난 8년간 조사대상 호텔 중 주차요금을 부과하는 호텔 경우 주차요금에서 거둬들인 수익금이 51% 올랐고 동기간 호텔 객실요금도 덩달아 18%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 주요호텔의 객실 요금이 오른데 주차요금 인상이 한몫을 하고 있다.맨하탄의 페닌슐라 뉴욕 호텔 경우 일일 발레 주차 요금이 지난달 55달러에서 60달러로 올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호노룰루 등 미국 6개 도시의 30개 호텔 중 주차 요금이 가장 비쌌다.
페닌슐라 호텔 주차료는 몇 블록 떨어진 주차장보다 16~17달러가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도시 주요 호텔들은 SUV나 대형 차량에 대해 발레주차시 추가 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신문은 뉴욕 라과디아 공항 메리옷 호텔 주차 요금은 하루 22달러, 라과디아 공항 윈드햄 가
든 호텔은 하루 22달러로 맨하탄 외곽의 호텔 주차비가 훨씬 저렴하다고 보도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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