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민속대잔치 “내실있고 더 풍성하게”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박광철)가 올 추석맞이 민속대잔치 행사를 타 한인단체들과 공조해 내실있게 진행한다.
청과협회는 17일 협회 사무실에서 추석맞이 대잔치 준비 모임을 갖고 타 직능단체와 체육 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타 단체들과 공조해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고 풍성하게 할 뿐 아니라 명실상부한 범 커뮤니티 행사로 만들겠다는 게 협회 측의 취지다. 협회는 우선 올해 처음으로 뉴욕한인축구협회와 공조해 추석맞이 행사가 열리는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 공원에서 대규모 축구대회를 연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축구협회와 진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논의 중으로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한 재미미용인연합회 등 미용과 관련된 단체와 공동으로 ‘미스 애플 선발대회’(가칭)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미스 애플 선발대회는 행사 이틀째인 21일 일정에 포함, 비중있게 치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 21일 양일간 펼쳐지는 바둑대회는 뉴욕한인바둑협회가 씨름대회는 뉴욕한인씨름협회가 진행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협회는 이 밖에도 추석맞이 잔치 행사장에서 순회 민원 영사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뉴욕총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박광철 회장은 “추석맞이 잔치를 타 단체와 공조해 치르게 되면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꾸밀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최대한 다른 단체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과협회는 내주까지 추석맞이 민속대잔치를 알리는 홍보 브로셔를 제작, 일반 동포 및 각 단체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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