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뉴저지의 유력 일간지 버겐 레코드지는 한인 밀집지역인 테너플라이가 다인종 비즈니스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 지역 한인 식당 ‘산마루’를 크게 소개했다.
레코드지는 22일 테너플라이가 한인을 비롯 다인종 주민들이 늘며 네일가게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인종 사업체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한인 및 이스라엘계 요식업소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
신문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테너플라이 보로측은 테너플라이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테너플라이에 경제개발지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특히 신문은 지난해 6월 문을 연 지 1년여만에 테너플라이의 명소로 자리잡은 산마루 식당을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산마루 식당의 성공 요인으로 식당주인 앤드류 장교수(스쿨오브 비주얼 아트)의 말을 인용, 신선한 음식과 넓은 실내공간으로 전체 고객의 30%에서 35%를 차지하는 비아시안 고객 확보를 꼽았다.
한편 장교수와 부인 장명선씨가 운영하는 식당 산마루는 양념갈비, 불고기 비빔밥, 갈치조림,특갈비 등 화학조미료가 안 들어간 구수하고 단백한 한국 음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