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및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장을, 한국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10월12일 뉴저지 티넥 메리옷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코리안 채용박람회 2007’ 개최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성민 잡월드USA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는 한국 및 동포 기업들과 미주지역의 우수한 한인 학생 및 한국 유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 일문일답.
-이번 박람회의 특징과 목적은.
▶글로벌 코리안 채용박람회는 여러 타민족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기존 채용행사와는 달리 순수 한국인 구직자들에게만 오픈하는 미주 최초의 코리안 전문 채용행사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미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들은 미국에서 오래 전 부터 자기들만의 전문 취업행사를 열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수 인재를 선점해 가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경쟁력인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 기업들도 이제 이 같은 코리안 전문 채용행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어떤 기업들이 참가하나.
▶삼성, LG, KT, 포스코, 웅진, 동부, SK, 대성 등 한국의 50위권 대기업들과 다국적 외국계기업과 미국내 한국 지상사, 외국 회사 등 우수 글로벌 기업 5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동포업체로는 사우스폴, 제이윈, 키스 프로덕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총영사관과 중소기업진
흥공단 미국사무소가 후원키로 한 것을 비롯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등 여러 기관에서 이번 행사를 협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대상과 박람회 진행 방법은.
▶대학 졸업을 앞둔 학사 학위의 한인 학생과 대학원 졸업 예정인 석·박사 학위의 한국 유학생들이 주요 대상이 된다. 박람회 진행은 구직자와 채용업체 인사 담당자 간의 즉석 현장 인터뷰 위주로 운영된다. 인터뷰 지참물은 이력서 1장이며 인터뷰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인터뷰 외에도 취업정보 및 서비스관 등도 별도로 마련, 채용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어떻게.
▶행사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잡월드USA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jobworldusa.com.
201-567-8891)에 10월11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등록할 시 입사를 원하는 업체에 지원을 하게 되면 해당 업체로부터 사전에 서류심사를 받을 수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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