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9일 뉴욕 J.F 케네디 국제 공항내 문을 연 13억달러 상당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신축 터미널을 뉴욕시 관광 마케팅 캠페인의 첫 터치포인트로 활용한다.
블룸버그 시장은 이날 뉴욕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고 이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도록 고안된 새로운 마케킹 및 시전역 홍보 캠페인 ‘Just Ask The Locals’의 첫 단계를 런칭했다.‘Just Ask The Locals’ 캠페인은 뉴욕시내 옥외광고, 뉴욕거주 연예인들이 관광객 핫라인 및
관광업 웹사이트를 통해 5개 국어로 제공하는 여행정보 등 뉴욕시 전역의 방문자들을 위한 터치포인트들을 제공한다.
이외 뉴욕시가지를 둘러보면서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이 수록된 팁 카드와 뉴욕시 유명인사들이 선호하는 장소들을 안내하는 컬러 지도 등도 캠페인의 주요 요소로 포함돼 있다.
뉴욕시관광공사인 NYC & Company는 아메리칸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고 뉴욕시 방문자들을 환영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에 참여한다.
아메리칸 항공의 신축 터미널은 이같은 캠페인의 요지로 활용돼, 항공기 여행자들이 포괄적인 환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복도엔 Just Ask The Locals 광고물들로 장식되어 있다.
한편 이 신축 터미널은 84개의 티케팅 창구, 국내 및 국제 항공기 체크인 기능이 첨부된 44개의 셀프 서비스 체크인 기계, 시간 당 1,800명의 여행자들을 감당할 수 있는 시큐리티 체크포인트, 시간 당 1,600명의 여행자들을 감당할 수 있는 신설 U.S. 통관 및 이민수속 기관, 그리고 승
객 수속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인라인 시큐리티 수화물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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