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을 비롯 뉴욕시 고교 2~3학년 재학생 35명이 7월9일~8월24일 총 23개사가 지원업체로 참가한 유나이티드 건강보험사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SIP)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인 업체 4곳이 지원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한인 학생 6명이 참가, 미래의 한인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경험들을 7주간의 인턴십기간을 통해 체험했다.참가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유니온 플라자 너싱 홈 방문을 통해 노년 세대와 만나는 기회를 갖는 한편 회사내 옷 기증운동을 통해 자신이 일하는 회사내에서 직장동료들과 상호 교류하며 프로젝트를 맡아 책임지고 진행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 자아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기본 업무에 필요한 지식 세미나 뿐 아니라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세미나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SIP에 참가한 온라인 트레이딩 아카데미사(대표 존 방)은 여름 인턴으로 일한 김수영(레오니아 하이스쿨 재학중)양에게 인턴십을 마친 후에도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선하였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유나이티드 건강보험사의 SIP를 거쳐간 수많은 학생들은 현재 금융 투자가, 약사, 교사, 수련의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SIP는 매년 7~8월 방학기간 동안 7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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