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정재건)가 운영하는 브로드웨이한국학교 신임교장에 이지선 씨가 선출됐다.
협회는 27일 맨하탄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최희윤 브로드웨이한국교장 후임으로 이지선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 교장의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현재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 교사인 이 교장은 지난 1999년~2004년 까지 브로드웨이한국학교에서 교사로 활동해왔다. 이 신임 교장은 “브로드웨이한국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에 앞서 2만8,000달러의 수익을 낸 장학기금 골프대회 결산과 차세대 무역스쿨 결산을 심의 통과시켰다. 또 오는 10월6일 개최되는 코리안퍼레이드에 경제인협회의 명의의 꽃차 참가를 결정했으며 시드니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10월25일~29일)와 부산 한상대회(10월31일~11월2일)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아울러 ‘2007 경제인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13일 대동연회장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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