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에 관한 모든 것 ‘ 원스탑 서비스 ‘
전영찬(왼쪽부터) 대표와 세일즈 매니저 에릭 임, 세일즈맨 스티브 김, 앨런 우, 찰즈 이씨.
지난 95년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49 스트릿에 문을 연 트라이스테이트 종합자동차(대표 앤디 전)는 차량등록에서부터 자동차 융자 승인까지 모두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유치에 성공한 업체이다.
월 평균 100대를 판매하는 트라이스테이트 종합자동차는 신차 판매 라이선스를 획득, 현대차에서부터 BMW, 벤츠, 롤스로이스까지 25종의 신차를 판매하며 중고차세일도 활발, 보유 차량 250대중 100대가 중고차이다.타민족을 겨냥, 12명의 세일즈맨 중 6명이 중국인 등 타민족이다.실제로 이곳 전체 고객의 40%가 중국인인 만큼 중국인 마켓의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앤디 전(한국명 전영찬) 대표는 “트라이스테이트 종합 자동차는 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마지막으로 샤핑하는 매장이 되기 위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곳의 가장 큰 고객 서비스는 모든 서류 작성과 등록을 대행, 고객이 일단 차를 고르면 차량국(DMV)에 가지 않고도 1시간 안에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출고하는 것이다.
체이스 뱅크, 캐피탈 원, 아메릿 크레딧 등 여러 은행 직원들이 상주, 융자 신청 후 5분안에 승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이민생활에 바쁜 한인들은 차량국 등록에서부터 자동차 융자까지 한 곳에서 차량 관련 모든 서
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크레딧이 없는 고객들도 보증인 없이 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자체 융자 서비스를 해준다.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 가격.
트라이스테이트 종합 자동차에서는 고객이 공장도(Invoice) 가격에서 출발, 가격 흥정을 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고객 서비스 룸에 직원 2명을 둘 만큼 고객 서비스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밖에 신차를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3년간 무상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 차종에 관계없이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대부분의 소모품을 무료로 교체해주고 차를 맡긴 후 차편이 없는 고객에게는 차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또 신차를 산 고객이 딜러에 서비스를 받을 경우 차를 딜러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트라이스테이트 종합 자동차에 가져오면 차를 찾을 때까지 모든 서비스를 대행해준다.전 대표는 자동차 판매 업체에서 잔뼈가 굵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이 자동차 세일즈맨들의 정직하지 못한 영업 방식에 가장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 고객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 왔다.
전대표는 14세때 이민와 카도조 고교를 졸업, 링컨 텍에서 엔지니어링, 에이 펙스 칼리지에서 비즈니스 전공 후 6년간 다른 자동차 업체를 운영하다 트라이스테이트 종합차동차를 차렸다. 그는 “고유가 시대인 요즘에는 신차로는 소형 승용차가 인기이고, 중형차는 몇 년 안 된 중고차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소: 149-04 Nothern Blvd, Flushing
▲전화: 718-539-1377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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