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에 소재한 한식당 외갓집‘이 워싱턴 포스트가 주말에 발행하는 매거진 14일 판에서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유쾌한 50개 식당‘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매거진은 2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큰 길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외갓집이 서울 골목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위기를 띄고 있다면서 파전, 불고기 등 친숙한 음식 외에도 색다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평했다.
매거진은 또 찜이나 국, 탕 종류의 음식들을 설명하면서 맥주 대신 일본 술 ‘사케’ 처럼 부드럽게 내려가는 ‘소주’를 맛보는 것도 해볼 만한 시도라고 덧붙였다.
특히 매거진은 다른 식당에 비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는 반찬과 15.99달러면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는 고기, 초스피드로 나오는 음식 등을 외갓집의 장점으로 들면서 한 건물에서 사우나와 가라오케를 즐길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소개했다.
점수는 평균 이상의 분위기와 솜씨를 뜻하는 별 두 개(별 4개 만점).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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