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형 전 해외한인무역협회장이 영 옥타 뉴욕의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네트워크
뉴욕일원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의 구심체가 될 ‘영 옥타 뉴욕’(Young OKTA NY)이 출범했다.
영 옥타 뉴욕은 15일 맨하탄 뉴욕문화원 강당에서 준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발족됐다. 영 옥타는 이르면 내달 모임을 통해 회장 선출 및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 옥타 뉴욕은 지난 2004년부터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최하고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무역스쿨’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네트워크.
무역에 종사하는 젊은 회원들 간의 비즈니스 교류는 물론 사업정보 공유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뉴욕한인경제인협회로 대표되는 한인 무역인 1세들과도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형성, 향
후 미동부 일원 한인 무역업계를 함께 발전시켜가는 역할도 담당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니콜 전 준비위원장은 “무역스쿨을 매개로 이뤄진 차세대 무역인 네트워크를 별도의 조직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단체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무역스쿨 졸업생들 뿐 아니라 일반 젊은 한인 무역인들도 회원으로 유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정재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서진형 전 해외한인무역협회장, 박일준 뉴욕총영사 상무관, 서강석 KOTRA 뉴욕 부관장 등도 참석, 영 옥타 뉴욕의 출범을 격려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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