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적 사상과 뉴에이지에 노출된 한인 2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갖게 하고 성경의 진리와 세상의 학문을 혼란없이 분별하여 받아드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설립돼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 창조과학회.
그동안 교회나 단체의 초청을 받아 강연하거나 언론을 통해 진화론의 허구를 알리고 사역자 및 자료 발굴 등에 주력해왔으나 최근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 온라인 상의 활동 영역도 훨씬 넓어지게 됐다.
전체 카테고리는 창조과학학교, ‘Books & DVD’, 칼럼/글, 성경 속 창조과학 구절, 미국 창조과학회 활동, 포토 앨범, 사역의 장 등으로 분류되며 한국창조과학회는 물론 외국 창조과학회, 미국 창조과학박물관 등의 홈페이지를 연결시켜 놓고 있어 필요한 정보들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 ‘백인은 없다’ ‘꽃의 기원’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로 창조 칼럼을 본보에 연재해 인기를 모았던 황희영 강사의 칼럼과 다른 기고자들의 글이 담긴 코너도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강사를 초청해 갖는 세미나를 소개하는 창조과학학교 코너는 워싱턴 일원의 교회나 단체, 특히 북미주 한인유학생 수양회 ‘코스타’ 등에서 강의했던 23개의 주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창조과학의 이해’, 과학의 이해, 생명의 기원, 홍수 후의 지형 변화, 성경과 공룡, UFO와 성경 등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들을 놓고 1시간 30분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워싱턴이동전시관 코너는 한국 창조과학회의 협력을 얻어 2005년 한국 국제전시장(KINTEX)에서 운영했던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교과서 바로보기, 창조 설계, 노아의 방주 모형, 화석 등에 관련된 소장 자료들을 대여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워싱턴 창조과학회는 앞으로 어린이를 위한 ‘일일 창조과학 캠프’ 등 교육 사업, 문화사업, 인터넷 사업, 도서 알리기, 문서 번역, 창세기 도서관 등 다양한 사역으로 창조 과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 황희영 강사는 “각 분야에서 수고할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주소www.ark353.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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