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라자 내 그랜드마트가 새 주인을 맞아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인수를 마친 다니엘 김 사장은 김종군 부사장과 하태호 제너럴 매니저 등 직원 25명과 함께 저렴한 가격, 신선도 유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최고의 샤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그랜드 오프닝 행사 기간 중 과일, 야채, 음료수, 육류 등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세일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상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2-14일에는 풍물패 한판을 초청,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내외국인 샤핑객들을 눈길을 끌며 개업 분위기를 띄웠다.
김 사장은 대형 십자가를 매장 중심인 사무실 입구 벽에 부착할 만큼 독실한 기독교인. 목회자이기도 한 그는 선교용 예수 명함을 만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준다. 김 사장은 임원들이 모두 신앙인이라 회의전 기도로 시작한다면서, 자신의 비즈니스 재능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비즈니스와 선교를 접목해 사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국의 대형 수퍼마켓인 A&P에서 14년간 매니저를 역임한 후 한국 유통업체로는 미국시장에 첫 진출한 해태유통 미국법인의 초대 대표를 지내며 뉴욕에서 동·서양 상품을 모두 구비한 해태마트를 운영한 바 있는 대형식품소매점 전문인이다.
주소 6901 Security Blvd. Baltimore, MD 21244.
문의 (410)594-984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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