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호바트 ‘앰허스트 인터내셔널-’착공
1억5,000만달러 투입 16·21층 2동
240여개 객실 호텔·상가 함께 들어서
한인타운 7가와 호바트 블러버드 코너에 대형 쌍둥이 콘도텔 ‘앰허스트 인터내셔널 호텔 & 리조트 콘도’가 들어선다.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실랜드 코스트(대표 알렉산더 허)는 1일 개발부지(694 S. Hobart Blvd.)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최병효 LA 총영사, 이반 버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150여명의 지역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앰허스트 호텔 프로젝트’의 착공식에서 실랜드 코스트의 알렉산더 허(왼쪽에서 여섯 번째) 대표와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일곱 번째) LA 시장 등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이승관 기자>>
허 대표는 “내년 한국인의 미국 무비자 방문과 한미간 FTA 체결 등으로 LA를 찾는 한인들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그 동안 한인타운에는 이를 수용할 만한 호텔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앰허스트 호텔은 대통령이 방문해도 머물 수 있을 정도의 최고급 시설을 갖춘 5성급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앰허스트 인터내셔널 호텔은 1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7가와 호바트 3만4,540스퀘어피트 부지에 21층과 16층 높이의 2개 타워가 들어선다.
쌍둥이 타워의 한 쪽에는 호텔이 다른 한 쪽에는 상가가 들어서는 프로젝트로 총 건평 29만스퀘어피트에 242개의 호텔 객실과 헬스클럽, 고급 상점, 사무실, 연회실, 식당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호텔 프로젝트의 완공시 900여 일자리 창출과 1억5,000만달러의 외국자본 투자유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 개발사측의 설명.
허 대표는 “투자액의 상당부분을 한국에서 유치할 계획이며 연말 한국에서 분양 설명회를 개최하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 경제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