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가장 짜증나게 하는 행동은 차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PM 포니 존스합킨스대 교수가 최근 볼티모어 지역 근로자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짜증나게 하는 행동 1위는 직장 내 차별. 법적 안전장치에도 불구 근로자들은 여전히 상당한 차별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번째는 다른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난폭 운전. 응답자들은 출근길 난폭 운전자로 인한 짜증과 분노는 하루의 업무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3위는 남의 공을 가로채는 행위. 하급자가 낸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행동은 근로 의욕을 떨어뜨린다.
포니 박사는 “혐오스러운 직장 내 행동에는 차별과 같은 일반적인 큰 이슈뿐 아니라 정리정돈이라든지 난폭 운전 등 일상적인 문제도 포함돼 있었다”며 “직장에서 사소한 일로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직장 내 행동 톱 10이다.
1 직장내 차별 2 타인을 위태롭게 하는 변칙스런 혹은 공격적인 운전 3 남의 공 가로채기 4 서비스 직원 하대 5 동료의 인종, 성별, 장애, 나이, 성적 취향, 종교 등에 관한 부적절한 농담 6 왕따 7 쓰레기, 침 뱉기 등 포함 불결 8 장애인 전용 무단 사용 9 금연구역이나 비흡연자 앞에서 양해 없이 흡연하기 10 회의나 대화 도중 셀폰이나 문자 메시지 이용.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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