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볼티모어지역 경찰이 절도 예방 조치를 발표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하워드카운티 경찰국은 최근 절도 신고가 늘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철저한 문단속을 강조했다. 경찰국이 11월 첫 주 이후 아파트 거주자로부터 받은 절도신고는 26건이다. 경찰은 단지 내에서 배회하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 요청했다.
앤아룬델카운티 경찰국도 예방조치를 발표하고, 911 긴급신고 외 일반신고 전화(410-222-8600)도 가동한다. 또 주민들이 커뮤니티 방범 프로그램을 요청하면, 범죄예방반(410-222-0042)이 프로그램 구성을 돕게 된다.
경찰이 발표한 예방조치로는 ▲밖에서 집안이 들여다보이지 않게 블라인드와 커튼 치기 ▲값진 물건이나 선물 등의 박스 치우기 ▲외출이나 출근 시 이웃에 배달품목 픽업 부탁 ▲자동차와 집 문단속 철저 ▲배달원으로 위장한 경우 대비, 신분증 제시 요구 및 배달 업체에 전화 확인 ▲장기간 여행 경우, 우편물, 신문, 쓰레기통 수거, 진입로 제설 작업 등을 이웃에게 부탁 ▲자동 타이머를 작동시켜 실내·외 전등, 라디오, TV를 시간에 맞춰 켜놓기 ▲전화는 벨소리를 작게 낮춰 놓기 ▲화재, 도난 경보기 점검, 작동 등이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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