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당 프랜차이즈 사기 혐의 배명식씨 4년만에 체포
전직 변호사인 찰리 지(49)씨와 함께 한인들을 상대로 프랜차이즈 일식당 투자사기 혐의로 LA 검찰에 기소된 배명식(41·사진·본보 2006년 9월22일자 보도)씨가 지난 10일 체포돼 19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공범 찰리 지씨와 함께 지난 2004년 ‘롤링 스시’(Rolling Sushi)라는 프랜차이즈를 차린 뒤 투자자들로부터 18만여달러를 건네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잠적, 지난 4년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LA에서 불법택시 등을 운영하며 생활해 온 배씨는 지씨와 함께 한인 일간지 등을 통해 새로운 컨셉의 퓨전 일식당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투자가들을 모집한 뒤 목돈을 투자하면 바로 식당을 차려주겠다는 등의 말로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프랜차이즈 사기, 중절도 등 총 8건의 중범혐의로 기소된 배씨는 재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최고 14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종휘 기자>
워싱턴주 베이커산 등반 한인 떨어진 바위에 깔려 사망
워싱턴주-캐나다 국경 인근의 베이커 산(해발 1만778피트)을 오르던 한인청년 등산객이 절벽에서 굴러 떨어진 바위에 깔려 압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워싱턴주 바슬에 거주해온 서현(25)씨가 지난 주말 벨링햄 동쪽에 있는 워싱턴주 제2의 고봉 베이커 산 남쪽 기슭에 서 있다가 갑자기 산 위에서 굴러 내려온 바위에 깔려 사망했다. 경찰은 서씨 일행의 신고 내용을 인용, 서씨가 사고 당시 베이커 산 남쪽의 해발 6,500피트 지점 스콰욱 그레이셔 캠핑장 인근 절벽 밑에 서 있었다고 밝혔다.
왓컴 셰리프은 16일 조지아주 아텐스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사고 소식을 통보했다며 가족이 수습을 위해 곧 시애틀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벽 갱 패싸움 2명 중상
지난 주말 사이프레스에서 갱단간 패싸움이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이프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2시께 8700 블럭 워커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에서 20여명의 갱 단원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패싸움으로 23세 남성이 망치로 머리와 안면을 구타당해 턱뼈가 부러졌으며 다른 25세 남성은 왼쪽 눈을 다쳐 둘 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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