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의회·한인목사회 ‘기도 운동’
“조국의 안녕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남가주 한인 교계 지도자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캠페인에 나섰다. 남가주 기독교 교회협의회(회장 신승훈 목사)와 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김재연 목사)는 16일 LA 한인회관 4층에 있는 교회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를 위한 기도주일’과 ‘국가를 위한 기도주간’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를 위한 기도주일’은 일요일인 오는 22일 북미주에 있는 모든 한인교회들이 예배 도중 대한민국을 위해 3분간 기도하는 것으로 교회협의회는 이날 한인교회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교회협의회는 6.25가 들어있는 이달 마지막 주간에 미주 지역의 한인 기독교인들이 매일 하루 3분간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를 위한 기도주간’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신승훈 교회협의회 회장은 “촛불시위 등으로 어지러운 정세에 미주 한인 기독교인들이 나서 조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종휘 기자>
남가주 교계 지도자들이 ‘국가를 위한 기도주일’과 ‘국가를 위한 기도주간’ 운동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종수 기독교교회 협의회 수석부회장, 신승훈 기독교교회 협의회장, 김재연 한인목사회장, 엄규서 한인목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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