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재단이 수여하는 인권박애상 수상자로 결정된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UN위원회 등서 전세계 장애인 대변자로 활동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가 17일 로타리 재단이 수여하는 ‘인권박애상’을 받는다. 강 차관보는 “한국인으로서 전 세계 120만 회원을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로타리재단은 어떤 단체인가.
-‘자신을 넘어서는 봉사’(Service above Self)를 모토로 지역사회와 직업, 클럽활동 및 국제 커뮤니티에 대한 봉사를 모토로 하고 있는 봉사 단체다. 전 세계 160개 나라, 200여 지역에 120만 회원을 갖고 있다.
▲인권박애상은 어떤 상인가.
-로타리재단에서 1년에 한 차례씩 전 세계 120만 회원 가운데 그해 가장 두드러진 봉사활동을 한 회원을 대상으로 상을 준다. 올해는 ‘Humanity Award’라고 해서 나를 인권박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을 받게 된 계기는.
-장애인의 인권과 통합에 기여한 것이 인정받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1992년에 한국에 국제교육재활교류재단을 창립해 한국 장애인들의 활동을 돕고 있고 미국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5,400만 미국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UN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 및 루즈벨트재단 고문으로 세계 6억5,000만 장애인의 대변자로 활동한 게 인정받은 것 같다. <정대용 기자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