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 간 장관급 협상이 17일 2시간 가량 열렸으나 합의를 보지 못한 채 18일로 연기됐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워싱턴 미 무역대표부(USTR) 건물에서 만나 세 번째 공식 담판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김종훈 본부장은 “국민적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열심히 협상에 임했으나 결렬됐다”며 “시간이 많이 걸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주미 대사관은 “양측이 상호 만족할 만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으며 18일 오전 장관급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워싱턴 미 무역대표부(USTR) 건물에서 만나 세 번째 공식 담판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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