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동포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송년잔치가 21일 열렸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가 이날 저녁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개최한 송년잔치에는 지역 정치인 및 한인단체장들, 일반 동포 등 450여명이 장내를 가득 메우고 송년의 아쉬움을 서로 나눴다.
지니 황 외과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이강희 교회협의회장의 기도에 이어 장인훈 대회장과 허인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극심했던 불황을 이겨낸 동포들의 저력을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자”며 “올해 힘든 일, 어려웠던 일을 모두 훌훌 털고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되자”고 인사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모두 건강하고, 힘내고, 번영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네고, 프랭크 콘어웨이 볼티모어시순회법원 행정처장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데이빗 이 주지사 아태자문위 사무총장은 조윤호, 이정희, 고미숙, 정혜련, 남명자, 한기덕, 백성옥씨 등 7명에게 주지사 표창을, 최광희 아태자문위원은 장희정, 황진영, 스티븐 정, 류해조씨 등 4명에게 시장 표창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만찬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권오경씨 등의 현악 4중주, 케서린 김씨의 캐롤, 명창 김은수씨와 문하생들의 판소리 및 민요, 코리안 페스티벌 탤런트쇼 수상자인 강제니양과 최인원군의 가요, 노래동아리 ‘네박자’의 서정호, 이숙, 고일영씨의 노래 등이 이어지면서 잔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 한미스포츠댄스아카데미의 이대발 원장과 문하생의 댄스 시범과 U.S.태권도장(관장 이준걸) 관원들이 태권도 품세, 격파, 봉술 등의 시범으로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이준 밴드와 박군자씨의 흥겨운 가요열창과 함께 춤과 여흥을 즐겼다. 또 한국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으로 행운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당선자,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이태미 남부메릴랜드한인회장, 나각수 수도권한인총연합회장, 김길영 식품주류협회장, 박종팔 세탁협회장, 이정숙 여성회장, 김용대 축구협회장, 김현주 미주식품상총연회장, 정재철 호남향우회장, 오경택 영남향우회장, 명돈의 JC미션 이사장, 김용하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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