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코(GEICO) 교통 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김나은(제임스 매디슨고 11)양이 전국 결선에서 고등부 1등을 차지했다.
김 양은 푸른색 바탕에 컬러 펜슬과 포스터 컬러를 사용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작품으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양의 작품은 수만 장의 포스터로 제작돼 교통안전벨트 착용 계몽에 사용된다. 김 양과 김 양이 재학중인 학교는 500달러씩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에 앞서 김 양은 버지니아주 고등부 1등에 입상, 150달러의 상금과 함께 전국대회에 진출했었다.
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총 2천여점이 출품됐으며 버지니아, 메릴랜드등 각 주에서 그룹별(6~8, 9~11, 12~15, 16~18세)로 1, 2, 3등을 뽑은 후 이들 작품가운데 1등을 모은 결선에서 전국 입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재능있는 미술 꿈나무 발굴 및 교통 안전 벨트 착용 계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포스터 공모전은 연방 교통부 산하 전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포스터 공모전 심사위원회가 주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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