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4일 주최한 ‘부부성장 워크샵’ 두번째 강좌에서 박진욱 교수(VCU 상담학)는 “행복한 결혼생활은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에서 출발된다”며 “부부관계의 바람직한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존경을 심어야만 사랑을 거두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부부가 나누는 말은 관계를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언어여야 하며, 배우자가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상대방이 하는 말만 듣지 말고 마음을 읽고 배려할 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배우자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잔소리, 비난, 불평 등은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초래한다. 또 부부관계의 문제는 배우자의 자존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가정은 배우자의 낮은 자존감을 세워주며 서로를 치유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행복한 결혼의 비밀-사랑과 존경’을 타이틀로 한 이날 워크샵은 ‘결혼할 때 꿈꾸었던 부부로 변화될 수 있나요-보다 나은 결혼생활을 위한 처방전/상처 난 자존감을 세워 주는 법’을 부제로 진행됐다.
워크샵은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상담소 회의실에서 ▲우리는 대화가 안돼요-부부대화 분석/숨겨진 마음을 읽는 법▲왜 관계가 건조해지고 나빠지나요-관계가 악화되는 과정을 이해하라/배우자의 숨겨진 마음을 이해하는 법▲어떻게 행복한 결혼생활로 바꿀 수 있나요-사랑과 존경이 싹트는 부부관계로 이끄는 법▲참여자들의 ‘현재 & 여기’등을 토픽으로 진행된다.
문의(703)761-2225/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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