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신인 드래프트서 대학최고 커리 지명
시애틀 시혹스가 NFL 최강 라이베커 진을 구축하게 됐다.
시혹스는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열린 신인 드래프트 지명식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웨이크포리스트 대학의 라인베커 애런 커리를 지명했다.
커리 지명은 시혹스로서는 행운이었다. 시혹스는 3순위를 쥔 캔사스시티 칩스가 커리 대신 루이지애나주립대학의 디펜시브 엔드 타이슨 잭슨을 지명함에 따라 대학 최고 라인베커로 평가받아온 커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시혹스가 남가주대학의 쿼터백 마크 산체스를 지명한 뒤 곧바로 다른 팀에 트레이드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산체스는 5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뉴욕 제츠 유니폼을 입게됐다.
로파 타투푸, 르로이 힐과 함께 NFL 팀 중 최강 라인베커 진을 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혹스는 단거리 패싱 공격을 끊어줄 수 있는 아웃사이드 라인베커 커리의 합류로 더욱 탄탄해진 2선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관심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으로 풀리는 힐이 더 받을 수 있는 연봉까지 포기하고 시혹스에 남을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 수장 짐 모라 감독과 타투푸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힐이 시혹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혹스가 2선 수비에 관한한 리그 최강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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