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장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유쾌함으로 빚은 맛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하셔도 됩니다.”
오는 4일(월) 워싱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중견가수 태진아(사진)는 본보와의 전화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워싱턴 동포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고생하시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공연을 꾸밀 계획”이라며 “특히 40대, 50대 중장년층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중심으로 태진아 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진아가 이번 공연에서 부를 노래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애인> <옥경이> <거울도 안보는 여자> <노란 손수건> <미안 미안해> <외로워마세요> <동반자> <선희의 가방> 등 누구나 한번쯤 불러보았을 히트곡들.
이번 공연은 특히 명 MC 허참이 사회를 맡아 태진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콘서트를 주최하는 버지니아 한인상공인협회 김명찬 회장은 “허참 선생님께서 지난 1월 워싱턴에서 열린 설운도 공연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절친한 태진아 씨의 워싱턴 콘서트 사회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4일(월) 저녁 7시30분부터 맥클린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태진아의 ‘사랑의 콘서트’는 예매가 거의 완료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1천200석의 좌석 중 30일 현재 1천석 가량이 판매됐으며 이중 A석은 이미 매진됐다.
태진아의 불멸의 히트곡들과 함께 서순희 무용단의 역동적인 한국 무용 공연, 퍼포먼스 공연이 곁들여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푸짐한 경품 잔치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품 1등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 2등 바하마 크루즈 2인 여행권, 3등 32인치 HDTV, 4등 힐튼호텔 주말 1박 숙박권(5명), 5등 100달러 상당의 렌지 메이트 세트(10명)이 제공된다.
주미대사관과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공연 입장권은 A석 50달러(지정좌석제), B석 40달러(일반 좌석)로 상공인협회(6924-C Little River Turnpike 애난데일)나 이메일(kaccva@hotmail.com)로 예매할 수 있다. 신라제과 등 시중의 판매처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전화 703-475-9927, 703-881-1878, 703-489-726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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