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범죄예방 총력전
▶ 체로키선 갱단15명 체포
귀넷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검문에 나서고 있다.
귀넷경찰국의 일라나 스펠맨 대변인은 “14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4일간 범죄발생 예방을 통해 귀넷을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검문에 돌입한다”고 14일 오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단속 및 검문은 85번 고속도로를 포함해 주로 서쪽 지역에 집중되며 이를 위해 교통경찰관은 물론 갱단 및 범죄예방 수사요원, DUI단속반, 고속도로 순찰대원 등도 동원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셰리프국 요원과 검사실의 통역요원들도 동원돼 경찰의 작전을 돕게 된다.
귀넷경찰국의 서부지구 담당 책임자인 존 스트릭랜드 경감은 “이번 작전은 모든 형태와 수준의 범죄로부터 우리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유지하려는 경찰의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번 작전은 이미 계획된 것으로 이번 주 초 발생한 둘루스 지역의 살인사건과 대규모 마약밀매단 검거와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연방수사국(FBI)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과 2007년 사이 귀넷카운티에서의 재산관련범죄는 2.6% 감소했지만 폭력관련범죄는 2.9%증가했다
한편 귀넷경찰이 대대적인 도로검문을 통해 범죄자 색출에 나선데 이어 체로키카운티도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15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은 “최근 점차 극성을 보이고 있는 갱단 활동으로 인해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쳐 13일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5명의 갱단을 체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의 제이 베이커 대변인은 “체포된 갱단원들의 혐의는 마약소지와 절도 등다양하다”고 전했다.
이어 베이커 대변인은 “체포된 15명 중 7명은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이들은 전원 연방이민수사국(ICE)에 의해 이민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로키카운티의 이번 작전은 셰리프국의 범죄예방특별단속반과 캔톤과 우드스탁시 경찰 그리고 연방수사국와 연방이민수사국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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