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전체 27만여명 거주…전국평균보다 낮아
귀넷카운티가 조지아 카운티 중에서 아시안 인구비율과 사업체 소유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이 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를 1년 여 앞두고 14일 발표한 전국 각 주 및 카운티별 인구 조사(2008년 6월1일 기준)에 따르면 조지아는 전체 인구 9,685,744명 가운데 2.8%인 27만1천여명이 아시안이었으며 반면 674,521개의 사업체 가운데 아시안들이 소유하고 있는 사업체의 비율은 4.0%에 달했다.(표 참조)
카운티별 아시안 인구 구성비율에서는 귀넷카운티가 9.2%가 가장 높았고 이어 풀톤과 포사이스,디켑과 캅카운티 등 4개 카운티가 각각 4.1%-4..2%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또 전체 사업체에서 아시안들이 소유하고 있는 사업체의 비율에서도 귀넷카운티는 11.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귀넷에 이어 디켑(5.7%)과 캅(4.9%)은 아시안 인구비율보다 높은 사업체 소유비율을 보인 반면 풀톤(4.0%)과 포사이스(2.2%)는 주요 카운티 중 상대적으로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아시안들의 주요 활동지역 중 귀넷과 디켑은 주거지역과 사업대상지역으로서의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반면 풀톤과 포사이스는 사업지역보다는 거주지역으로서의 기능이 보다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집계 대상이 된 주요 도시들도 각 도시가 속한 카운티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510만명, 12.4%)였으며 아시안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로 나타났다.
하와이의 아시안 인구비율은 54%에 달해 여러 민족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카운티별로도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가장 많은 아시안 인구(140만명, 13.2%)를 기록했고 하와이의 호놀롤루카운티가 가장 높은 아시안 인구비율(58%)를 보였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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