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타운 홍보대사’ 크라운 제이가 애틀랜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6일 ‘크라운 제이 웰컴 투 애틀랜타’ 파티가 열린 클럽 벨벳룸에는 크라운 제이를 만나려고 몰려든 애틀랜타 젊은이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크라운 제이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플라이 보이 엔터테인먼트’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크루(Crew)들을 대동하고 팬들의 함성 속에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또한 LA로부터 크라운 제이의 공연을 축하하러 하룻밤 일정으로 애틀랜타를 깜짝 방문한 듀스의 멤버 이현도가 그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크라운 제이는 앨범 ‘플라이 보이’에 수록된 ‘플라이 보이’와 서인영과 호흡을 맞춰 인기를 끌었던 ‘투 머치(Too Much)’ 등으로 꾸며진 열정적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둘루스에 거주하는 김은영씨는 “TV 속에서만 보던 크라운 제이를 실제로 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며 “평소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됐는데 오늘 이렇게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더 친근한 느낌이 든다” 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기획했던 엘레브 에잇(Eleve 8) 엔터테인먼트 마케터 알렌 추는 “지난 세븐의 쇼케이스에 이어 이번 크라운 제이의 웰컴 파티에도 많은 한인들이 찾아왔다” 며 “앞으로 한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보아, 비, 빅뱅과 같은 인기 뮤지션들을 초대해 오늘과 같은 공연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렌 추는 “조만간 결정되겠지만 다음 공연은 현재 미국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보아가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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