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베다니빌리지에 독립주거형 아파트 184가구 건립
은행, 상가 쇼핑센터, 헬스클럽 등 생활편의 시설 모두 갖춰
한인 건축가가 포틀랜드 노스웨스트 빌리지(15850 N.W central drive Portland)에 명품 실버타운 라우렐 팍(Laurel Parc)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화제다.
명망있는 건축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로이 김(Central Bethany Development Co) 대표가 선보인 라우렐 팍은 훌륭한 자연환경과 생활편의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최상의 주거지역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열린 그랜드 오프닝행사에는 데니 도일 비버튼 시장과 캐더린 헤링턴 메트로 카운슬러 등 정부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라우렐 팍 건설 배경을
지난 1993년 포틀랜드 도시 한 마을을 개발하며 신도시 개발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로이 김사장은 포틀랜드 베다니 Rd.에 대규모 주택단지와 콘도, 아파트 상가 및 쇼핑센터 등을 건립하며 실력과 재력을 갖춘 건축가로 명망을 떨쳤다. 오리고니언 신문 등 주류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입주를 시작한 라우렐 팍은 138에이커 규모에 125가구의 독립 주거형 아파트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입주자들을 위해 마련된 59가구를 렌트해 주고 있다. 아파트의 특성과 개념을 새로운 기능과 효율성을 가미해 독립주거형으로 디자인된 라우렐 팍은 1년 단위로 렌트 계약을 하고 있으며 매입은 불가능하다.
모두 유닛에는 주방과 세탁시설을 갖추고 넓은 옷장과 창고는 물론 각 세대 마다 히터와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아파트공간은 521에서 1154스퀘어피트로 한달 렌트비는 1200~2550달러 선이다. 렌트비에 모든 유틸리티가 포함(지하 주차장 이용은 제외)되어 있다.
희망 입주자에게는 식사가 제공되며 가격은 메뉴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건강체크와 응급의료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을 상주시키고 있다.
로이 김 대표은 “라우렐 팍은 온 가족이 한동네에 함께 모여 살면서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삶의 공간” 이라고 설명했다. 건물 실내장식과 인테리어를 담당한 김 대표의 부인 프란체스카 김씨는 “요즘 사람들은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조용한 것 보다는 활동적인 환경을 더욱 선호한다” 며 “운전하지 않고 걸어 다니며 생동하는 자유로운 삶의 현장 속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라우렐 팍은 5마일 반경 안에 쇼핑센터, 은행, 병원, 약국, 사무실, 상가, 그로서리 스토어, 식당, 헬스클럽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입주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 김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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