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자’ 노블 사정관, 결국 유죄인정
후임에 2명 입후자 예상
알코올중독자로 알려진 킹 카운티 세액 사정관인 스캇 노블이 결국 퇴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블 사정관은 20일 열린 공판에서 결국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형량 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블 사정관은 16년 동안 일해왔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노블이 최종적으로 물러나면 리치 메드베드 부 사정관이 일단 사정관 서리로 부서를 책임지게 된다. 메드베드 서리는 11월 실시되는 선거에 차기 세액 사정관 직에 도전하기 위해 출마할 듯을 거듭 확인했다. 연봉 14만6,000달러 자리를 놓고 메드베드 서리는 시애틀 항만청의 로이드 하라 커미셔너와 맞붙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블 사정관은 혈중 알코올농도 0.22%의 만취 상태에서 지난 1월 18일 자신의 차량을 몰고 I-5 아번 구간을 역주행하다 SUV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 2명의 여성에 부상을 입힌 혐의로 주 법무장관실로부터 기소됐었다. 그는 이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법무장관실과 형량협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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