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가 전국에서 여덟번째로 우수한 도시(City With the Best American Values)로 선정됐다.
NBC-TV의 자매지인 뉴스맥스 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미국 내 우수 도시 탑 25’에서 조지아 지역에서는 둘루스시가 8위에 그리고 케네소시가 25위에 선정됐다.
NBC-TV 투데이쇼의 여행 전문 편집자인 피터 그린버그가 동 잡지에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둘루스시는 “공동체 정신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공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선정이유로 크게 작용됐다. 그린버그는 이번 발표에서 대표적인 공공장소로 2002년 완공된 시청 앞 타운그린 센터를 예로 들면서 “이 공원은 이미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전국도시공원 컨퍼런스에서 ‘그레이트 커뮤니티 플레이스’상 수상이 결정된 바 있다”고 서술했다.
그린버그는 “특히 타운그린 센터는 따뜻한 날씨에는 분수대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다양한 쇼핑 샾이 있어 아주 매력적인 장소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둘루스시는 친철도와 가족친근도 그리고 비즈니스 친근도 및 문화, 경관, 교육 등 모두 9개 항목에 걸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조자아 주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선정됐다.
모두 25개의 도시가 선정된 이번 평가조사에서 조지아에서는 둘루스시 외에 케네소시가 25위에 선정됐다. 케네소시는 특히 낮은 범죄율과 가족 친화적인 공공시설, 우수한 학교시스템 및 깨끗한 공기와 녹지공간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캔사스주의 위치타시가 1위 그리고 위스콘신주의 메디슨시가 2위에 올랐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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