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에 최근 한인 코치가 이끄는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이 창단됐다.
지난 15일 훼어팩스 카운티 소재 레스턴 스케이트 퀘스트 아이스링크에서 창단식을 가진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회장 김용기)은 초대 코치로 메릴랜드 락빌의 리딩엣지 숏트랙팀에서 활동한 여수연 코치(24)를 영입했다.
여 코치는 2004~5년 한국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시 빙상경기 연맹에서는 기술 위원도 역임했다.
김용기 회장은 “워싱턴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은 초보자와 선수들이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도록 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비영리 기관으로 등록해 다른 미국식 클럽처럼 재정공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부모와 학생, 코치가 함께하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은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6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6시 레스턴 스케이트 퀘스트 아이스 링크에서 8주 동안 스케이트 캠프를 실시한다. 대상은 5세부터 60세까지.
여 코치는 “캠프에서는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 우선 스케이트에 흥미를 갖도록 하겠다”면서 “스케이트를 배우면 먼저 건강해지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균형 감각이 좋아져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문의 (301) 910-9972,
(703) 975-6256
장소 1800 Michael Faraday,
Reston VA 2019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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