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UCLA연구센터 심포지엄
▶ 본보 후원- 19일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양한나)가 UCLA 자폐증 연구 및 치료센터(CART)와 함께 자폐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일보와 LA 총영사관, 해외동포재단, 감사한인교회 라파 장애부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전 9시~오후 3시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6959 Knott Ave.)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폐증과 관련된 최신 연구와 치료 및 학교 서비스, 복지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자리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미특수교육센터의 양한나 소장은 “자폐증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빨리 치료과정에 돌입할 경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개선될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기를 놓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가정이 많다”며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증상의 발견과 이에 대한 치료법 등이 연구되고 있어 이러한 내용을 한인 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자폐증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제임스 맥크랙큰 UCLA CART 메디컬 닥터), 자폐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 혜택(이시연 칼스테이트 LA 사회복지학과 교수), 자폐 학생을 위한 학교 특수 교육 서비스(박규남 린우드 특수교육학교 교사), 장애자녀를 위한 재정 계획(지니 한 변호사) 등이 마련된다.
심포지엄의 대상은 자폐 자녀를 둔 부모, 발달지연 문제가 의심되는 유아를 둔 부모, 장애관련 단체 봉사자 및 단체장, 교회 장애부 사역자, 유치원 교사 및 주일학교, 피아노, 미술 지도 교사 등이다.
등록비는 30달러(교재 및 점심식사 포함)이며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예약을 접수한다.
문의 (714)254-0616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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